한반도통일 대역전경주대회
(구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) (1955~2015)

한국일보사가 창간 이듬해인 1955년 통일을 기원하고 한국마라톤 발전을 위해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시작했습니다.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본 대회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서울에 이르기까지 역과 역을 이어달리는 릴레이마라톤입니다. 1948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최윤칠 옹을 비롯해 황영조, 이봉주 등 내로라하는 마라톤 스타들은 예외 없이 본 대회 출신입니다. 당초 명칭은 ‘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’였으나 2015년부터 코스를 제주까지 연장하고 북녘땅을 달리는 소망을 담아 ‘한반도통일 대역전경주대회 : 한라에서 백두까지’로 바뀌었습니다.

  • 연혁1955년(1회)부터 2015년(61회)까지 시행, 현재 잠정 중단
  • 일시매년 11월 중
  • 주최한국일보사 / 대한육상경기연맹
  • 후원문화체육관광부 / 국민체육진흥공단 / 스포츠토토 / THE KOREA TIMES/ 한국스포츠경제
  • 목적통일의 염원과 한국 마라톤의 중흥

2014년 제60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-통일촌구간 중 8구간 판문점-통일촌구간의 주자들이 통일대교 앞을 지나고 있다.

2014년 제60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-통일촌구간 중 8구간 판문점-통일촌구간의 주자들이 통일대교 앞을 지나고 있다.

2014년 제60회 부산-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이틀째인 17일 여자선수들이 마지막 구간 이천동에서 대구역구간을 역주하고 있다.

2014년 제60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 출전한 17개팀 선수들이 16일 부산시청 앞 출발점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.

한국일보사 주최로 지난달 30일 열린 2013년 제59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판문점-임진각 구간에서 각시도 선수들이 통일대교를 넘어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인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 반환점을 돌아 힘찬 발길을 내딛고 있다.

2013년 제59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- 부산시청 앞에서 각 지역 대표 참가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.

1992년 제38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- 결승점인 대전역 앞에 여진오(강원), 조영두(서울), 박여진(전남.좌로부터)등 3명이 동시에 골인하고 있다.

1981년 제27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- 종착점 골인 경북팀 선수

1975년 제21회 부산-서울 대역전경주대회 - 쾌청한 가을날씨, 바다바람을 등에지고 북으로 치달리는 대역전 건각들은 첫구간부터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다.